HK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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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대 아트페어 아트바젤 홍콩 개막…팬데믹 이전 규모 회복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아트 바젤 홍콩'이 26일 VIP 사전 관람(프리뷰)을 시작으로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13년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치러지는 아트바젤 홍콩은 전 세계 유수의 갤러리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년 8만여명이 방문하고 1조원 규모 미술품이 거래되는 행사다. 그러나 팬데믹 기간인 2020년에는 온라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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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홍콩 MTR 요금 3% 인상
MTR은 올해 요금을 최대 3.09% 인상할 예정이며, 이는 대중의 경제성을 고려한 새로운 공식을 도입한 이후 두 번째로 인상이다. 요금 인상 상한선은 6월부터 적용되며 인플레이션, MTR의 생산성 및 수익성, 운송 부문 근로자의 임금 지수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결정됐다. 초기에는 요금이 3.2% 인상될 예정이었고 또한 작년부터 유예된 1.85% 인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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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 4월부터 케이팝 가수들의 꿈의 무대가 되다
4만5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공연장 '상암벌'(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반가운 소식이 잇달아 찾아왔다. 가수 임영웅이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앙코르 콘서트를 발표한 데 이어 그룹 세븐틴, 가수 아이유도 경기장 입성을 예고했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올해 가장 먼저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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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홍콩 노쇼' 경기 주최사, 티켓값 50% 환불 절차 착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홍콩 노쇼' 사태를 빚은 친선경기의 주최사가 예고한 대로 티켓값 50%의 환불 절차에 들어갔다. 다만 환불받으려면 앞으로 추가적인 이의나 불만 제기를 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에 동의해야 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4일 홍콩에서 열린 미국 인터 마이애미와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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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비즈니스 단체들, “국가보안법 통과로 안보에서 경제 재건으로 중점을 옮겨야”
홍콩의 비즈니스 단체들은 19일(화) 홍콩의 역사적인 국가보안법(기본법 23조) 통과 이후 정치를 뒤로하고 경제 재건을 위해 전진해야 한다는 의원들의 요청에 동의했다. 홍콩 상공회는 정부가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지속해서 소통하여 새로운 법안과 기존 국가보안법에 대한 남은 질문을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세션으로 해당 법안에 대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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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판 국가보안법 초안 공개…"반역·내란 등에 최대 종신형"(종합)
홍콩 당국이 추진 중인 이른바 '홍콩판 국가보안법' 초안에 반역이나 내란 등 범죄에 대해 최대 종신형을 선고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AP통신이 8일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법 초안에 따르면 외국이 중국을 무력으로 침공하도록 선동하는 행위는 반역죄로 최고 종신형에 처할 수 있다. 도시의 공공 안전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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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홍콩 ELS 배상비율 다수 20∼60%…최대 100% 배상 가능"(종합)
40만계좌 가까이 팔린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예상 투자손실이 6조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판매금융사가 투자손실의 최대 100%까지 배상할 수 있다는 기준안을 발표했다. 개별 사례들을 보면 배상비율은 다수 20∼60% 범위에 분포해 평균 배상비율이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당시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금감원은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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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물: '홍콩은 끝났다'는 비판에 일격, "모든 시장에는 주기가 있다."
Far East Consortium(遠東發展)의 데이비드 치우 회장은 "홍콩은 끝났다"는 비판을 반박하며 최근 저점에서 주식 시장의 성과를 판단하는 것은 불공평하며 앞으로 주택 거래가 30퍼센트 급증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경쟁에 동참했다. 홍콩 최고 정치 자문기구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또한 맡고 있는 Far East Consortium의 데이비드 치우 회장은 포스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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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 성장목표' 실망에 홍콩증시 약세…"대규모 부양책 부재"
중국 정부가 5일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로 '5% 안팎'을 제시한 가운데, 홍콩 증시는 성장률 목표 및 대규모 부양책 부재에 대한 실망감 속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4시 5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한 달여 사이 최대인 2.63% 떨어진 상태이고,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HSCEI)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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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떠나는 외국인…국제학교 30%, 외국학생 지원 급감 전망
'홍콩의 중국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홍콩 국제학교의 약 30%가 향후 5년간 외국인 학생 지원자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컨설팅 회사 폴리시21은 홍콩에서 비현지(non-local)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68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9년까지 학생 지원 규모 전망을 조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