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1일(금)에 주홍콩한국문화원과 홍콩지하철공사, 그리고 홍콩한인여성회(티오리포셀린아트)가 주최하는 “Art in MTR” exhibition – CONNECT – Travelling Hong Kong with MTR and Hangeul 오프닝행사에 이어서 두번째 전시가 2023년12월 1일부터 2024년 1월14일까지 홍콩 센트럴 J출구 전시관에서 전시된다. 오프닝행사에는 박경식부총영사를 비롯하여 Mr. Simon Wong(Vice-President of Poly U), Mr.Lam Chan(General Manager of MTR Corporation Limited), 박민제 한인회 부회장, 신성철 상공회 회장, 정도경 코윈담당관 등, 여러 귀빈들이 자리를 빛내주어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월에 열린 주홍콩한국문화원 전시와는 또다른 칼라와 디자인으로, 각 홍콩역마다 가지고 있는 색을 모티브로 디자인 되었다. 이번 전시는 한국적인 색감과 조화가 느껴지는 전통 조각보 같은 느낌도 나는 디자인으로, 이번 전시에 콜라보 한 한국서예가 최루시아의 서체와도 잘 어우러지는 전시회다. 또한, 이태옥(T.O.Lee포셀린아트)개인전도 센트럴J (Room 123)에서 전시중이다.
MTR Corporation은 "Art in MTR" 프로그램을 통해 MTR 역에 미술전시를 위해 공간을 제공함으로서 많은 대중들이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4년 1월 14일 센트럴 전시회가 끝나면 곧바로 1월 16일부터 3월 20일까지 MTR 셩완역과 사이완호역으로 이동하여 다른 지역에서도 더 많은 관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전시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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