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은 한글날 계기에 한글 서예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루시아 작가를 초청하여, 한글 캘리그라피 워크숍과 전시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9.22(금), 9.28(목) 온라인으로 한글 캘리그파리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2회를 걸쳐 총 52명이 참가하였으며, 온라인을 통해 강사의 시연을 보고 캘리그라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7(토) 문화원 6층에서 한글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최루시아 작가는 문화원 방문객들에게 캘리그라피로 한글 이름을 엽서에 적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전시 마지막 날을 기념하여 한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도 진행하였다.
10.10(화) 홍콩대 전업진수학원에서 수강생 23명을 대상으로 한글 캘리그라피 워크숍을 진행함. 한글 캘리그라피를 수강생에게 소개하고, 강사의 설명에 따라 준비된 붓으로 선 긋기, 글쓰기를 연습하고, 마지막으로 엽서에 ▲사랑 ▲행복 ▲꽃 등 자신이 좋아하는 한글 단어를 적고 엽서를 기념품으로 가져갔다.
한글날 계기, 홍콩 현지 한국어 학습자 대상으로 한글 캘리그라피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한글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할 수 있었다. 또한, 사전 온라인 워크숍에 이어 현지 이벤트를 진행하여, 온라인 참가자가 오프라인에 참가하는 등 한글 캘리그라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문화원은 앞으로 현지시민과 한국어 학습자 대상 한글 관련 문화행사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한국어 학습자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행사도 지속 마련할 예정이다.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