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 중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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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치, 실리카겔 등 韓뮤지션과 함께 홍콩 뮤직페스티벌 클라켄플랍 공연 성료
홍콩 최대 뮤직페스티벌 클라켄플랍(Clockenflap)에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과 함께 우리나라 뮤지션들도 무대에 올라 흥겨운 음악축제 한마당을 펼쳤다.문화체육관광부는 클라켄플랍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홍콩의 대표 명소인 센트럴 하버프론트에서 한국 뮤지션인 밴드 ‘이날치’, 밴드 ‘실리카겔’, 얼터너티브 케이팝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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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양회서 홍콩 행정장관에 손 흔들어…"홍콩의 안정 인정"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서 시종 굳은 표정을 보였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퇴장하면서 존 리 홍콩 행정장관에게 손을 흔들어 보였다.이에 대해 시 주석이 홍콩의 정치적 안정과 리 장관의 활동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 "전인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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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출둔화·소비약화 속 예상보다 낮은 '5%안팎' 성장률 제시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시장의 예상보다 낮게 잡자 최고 지도부가 여전히 경제 회복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온다.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4기 1차 회의 개막식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제시했다.이는 중국 정부가 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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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홍콩 업무보고 국무원→공산당 변경…"당 감독 강화"
중국이 홍콩 업무에 관한 보고 라인을 현재 국무원(내각)에서 공산당 직보로 변경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복수의 베이징 소식통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3기를 맞아 중국 공산당의 장악력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홍콩 업무에 대한 당의 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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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다시 부는 해외유학 바람…미국보다 영국 선호
중국에서 한동안 시들했던 해외유학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고 현지 매체 계면신문이 28일 보도했다.이 매체는 작년 말 상하이에서 일하다 다시 미국 유학길에 오른 장모씨의 사례를 소개했다.그는 2018년 미국의 한 공립대를 졸업하고 금융 석사 학위까지 받아 귀국해 대형 공기업에 입사해 재무 분석사로 일해왔다.그러나 중국 특유의 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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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홍콩, 3년여 만에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정 해제 발표
홍콩 정부가 공식적으로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정을 해제하여, 지난 3년여 간 유지됐던 마지막 코로나19 방역 정책 규정이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3월 1일(수) 내일부터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정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실내외 및 대중교통 이용시 더 이상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 다만 의료 시설을 방문할 때는 여전히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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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경 재개방했지만 항공업계 인력 부족 시달려
국제 금융허브의 위상을 되찾으려는 홍콩의 노력이 항공업계 인력 부족으로 시험대에 올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중국을 따라 3년간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면서 항공업계 인력이 대거 빠져나간 까닭에 단기간에 이를 회복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블룸버그는 홍콩 공항 당국의 최근 자료를 인용, 지난해 12월 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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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10만원" 속아 홍콩 온 한국 20대들 범죄가담 위기 모면
고수익 아르바이트라는 말에 속아 홍콩에 온 한국 20대 청년 3명이 피싱 범죄에 가담할 뻔한 위기를 모면했다.23일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21∼22세 한국 남성 3명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간당 9만7천원짜리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는 제안을 받고 지난 18일 홍콩에 입국했다.'남자친구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는 줄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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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찬 재무장관 소비바우처 지급 HKD5,000/HKD2,500 발표
Paul Chan Mopo 재무장관이 오늘 아침 입법회에 예산안을 전달. "꾸준히 도약하고, 함께 우리의 새로운 비전 아래 번영으로 나아갈것" 이라고 말하면서 정부가 올해 "적절한 자유주의" 재정 기조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 폴 찬은 올해 예산이 여전히 적자 예산이라고 덧붙임 그는 경제 활동이 회복되고 홍콩과 본토 및 세계와의 교류가 빠르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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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특보]2022년12월28일(수)
[코로나 특보] 백신 패스 제도 및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폐지, ‘밀접 접촉자' 정의 취소 홍콩 정부는 28일(수) 백신 패스 제도와 기타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29일(목)부터 폐지되며,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또한 검역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했다. 시민들은 더 이상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으나 확진 환자의 격리 명령 검토 중 보건 당국에 건강 관련 제안을 받게 된다. 홍콩에 입국하는 사람들은 5일 연속 신속 항원 검사만 요구되며 PCR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존 리 행정장관은 이번 결정이 “지나치게 갑작스러운 변화라는 추측에 대해 부인하며 “점진적이고 질서 있게 정상화를 진행하기 위해 리스크를 통제하면서 이를 평가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되며 여행자는 여전히 홍콩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에 24시간 안에 발행된 유효한 음성 RAT 결과 또는 48시간 동안 유효한 PCR 음성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 한편 로 청마우 보건국 장관은 홍콩인들이 BioNTech 2가 백신이나 어린이용 백신 접종에 대해서 우선순위를 유지할 것이며 홍콩에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을 위한 무료 백신 접종을 주선은 중단할 것 이라고 전했다. 로 보건국 장관은 계속해서 초등학교와 유치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일 RAT 요구 사항은 유지될 것이지만, 주거용 건물을 대상으로 한 강제 테스트 통지 발행은 중단할 것이다. 반면, 지역 커뮤니티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코로나19 테스트는 여전히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