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삶의 질을 결정하는 '건강수명'이 더욱 중요해졌다. 하지만 2007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의 86%가 치주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치과질환은 호흡기계 질환과 함께 최고의 외래 다빈도(多頻度) 질환으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면서 치과를 가지 않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 쉽지 않다. 그러므로 실력 있고 양심적인, '착한' 치과를 찾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이러한 우리의 소망을 알아주기나 하는 듯 타이쿠(Tai Koo)의 한 치과가 확실한 고객중심 치료서비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7월 27일 문을 연 이 치과의 이름은 '그린플러스(Green Plus, 대표이사 이영교)', 치과치료를 통한 전 신체건강 증진을 표방하고 있다.
최고의 치료환경과 퀄러티를 강조하는 이곳은 4명의 실력 있는 홍콩 전문 의료진에 의해 간단한 치과치료부터 시간이 걸리는 교정 치료 등이 가능하며 특히 임플란트 분야에서 임플란트 내부에서 세균이 증식하여 치주를 감염시키고, 세균이 온몸으로 전파되어 당뇨, 심장병, 중풍 및 저체중아 출산 등 전신 질환의 원인 및 악화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신개념 무균 임플란트 치료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입니다"고 입을 연 그린플러스 유희정 사업이사는, "하지만 만약 임플란트를 하게 된다면 부작용을 가능한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야 하기에 신개념 무균 임플란트(바이콘 임플란트, 미국산)를 사용하고 있으며, 1985년부터 전 세계 96개국에서 사용하는 안전성이 보장된 임플란트 치료입니다"라며 임플란트 치료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Dr. Clement Tong Yat Him은 "제일 중요한 것은 환자 자신의 관리"라고 운을 뗀 뒤, "병원은 환자가 관리할 수 없는 이면을 도와 줄 뿐이다. 칫솔질만으론 한계가 있으니 최소 1년의 2번은 정기적인 검사와 스케일링이 필수적"이라며 유 이사와 함께 무엇보다 환자의 자기관리가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Dr. Tong은 홍콩대를 졸업하고 3개의 개인클리닉 등 총 5개의 클리닉에서 진료를 맡고 있는 9년 경력의 그린플러스 진료진 중 일원이다.
이처럼 그린플러스는 치료의 퀄러티뿐 아니라 환자의 의식개선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교육·계몽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실제로 얼마 전 한인 장자회에서 '구강 건강은 곧 신체건강'이라는 주제로 관련 세미나를 가진 바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찾는 병원인 치과가 이처럼 '푸르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최상의 치료서비스를 가장 경제적으로 제공하는 이상적인 치과가 되겠다."는 그린플러스가 자신들의 이 신념에 더욱 닮아가기를 기대해본다.
<위클리홍콩 정지혜 리포터 jh-jh1987@hanmail.net>
Green Plus 치과위치: Unit 601, 6/F Kornhill Plaza North, Kornhill Metro Tower, Quarry Bay, Hong Kong (MTR Tai Koo역 A2출구)
Tel: 3741 0059, 3741 0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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