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총영사관은 2024.12.11.(수) 오후 5시 30분부터 3시간에 걸쳐 ICC 소재 Ritz Carlton Hotel에서 “국제 금융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글로벌 금융기관(해외 IB 등) 내 한인 임직원 홍콩 진출 국내 금융사 법인(지점)장, 법률 및 회계 등 금융업 유관 전문직재홍콩 한인 유학생회 회장단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하였다.
유형철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걸음 한 한국투자공사 이승걸 상무, 국민연금공단의 한병학 소장, 국제금융센터 이용재 원장,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박정훈 대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제금융인의 밤 행사 최초로 홍콩정부에서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Mr. Joseph Chan FSTB Under Secretary께 특별히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유총영사는 부임 이후 금융시장 지위를 포함하여 객관적인 홍콩의 현황 및 GBA 등 한홍간 경제협력 기회를 한국에 전달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언급하고. 동시에 홍콩에 거주하는 18,000여 명 교민, 1,600여 명 유학생, 400여 명 금융 및 전문직업인, 150여 명의 교수 등 한인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한인 사회 시너지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시사했다.
그 결과 금년 3월, 한인여성금융인협회가 발족하였고 9월 한인교수회가 출범하였으며, 한국에서의 홍콩 금융기관 취업지원 행사, 외국계 금융기관 HR 초빙 채용설명회 개최 등 우리 교민, 전문인력, 학생들에게 도움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다고 전했다.
KIC 이승걸 상무가 ‘국부펀드 개요 및 KIC 투자 전략’에 대해, NPS 한병학 싱가포르 소장이 ‘국민연금 해외투자 현황 및 방향성’에 관해 주제 발표를 하였다. 이어 국제금융센터 이용재 원장과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박정훈 소장의 건배사로 만찬이 시작되고 금융인들간의 네트워킹이 진행되었다.
홍콩 소재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근무하는 한인 금융인 간 화합 및 네트워킹 도모 차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2017년도에 제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이번 제8회째를 맞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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