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생산력위원회(HKPC)와 스탠다드 차타드에서 실시한 ‘스탠다드 차타드 중소기업 선행 비즈니스 지수(The Standard Chartered SME leading business index)가 3분기에 전월 대비 11.4 포인트 상승한 47.1로 집계됐다. 홍콩생산력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결과는 홍콩이 5차 확산세 타격 이후 전반적인 비즈니스에 대한 신뢰가 안정적인 회복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세부 항목 중 ’투자 심리‘(51.1), ’채용 심리‘(50.5)가 50점대로 다시 반등해 가장 큰 회복을 보였으며, 비즈니스 조건(46), 이익률(43.6)은 각각 전분기 19.1과 18.3에서 크게 반등했다.
중소기업 선행 비즈니스 지수는 900여 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다음 분기에 대한 비즈니스 환경 전망 조사로, 분기별 조사를 실시한다. 이 지수는 대중과 중소기업에게 홍콩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통찰력을 주고 더 나은 미래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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