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1호, 9월8일]
홍콩의 환경보호단체인 '지구의 친구'는 지난 7~8월, 홍콩 내에 있는 영화관 40개소의 실내온도를 조사한 결..
[제141호, 9월8일]
홍콩의 환경보호단체인 '지구의 친구'는 지난 7~8월, 홍콩 내에 있는 영화관 40개소의 실내온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22.5도로 실외와의 온도차가 10도에 가깝다고 밝혔다.
실내온도가 가장 낮았던 곳은 사틴의 힐튼 극장으로 18.7도. 관객 800명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59%의 시민이 "매우 춥다"고 대답했으며, 14%는 "실내온도가 너무 낮으면 돌아가려고 한다"고 대답했다. 또, 극장안의 이산화탄소의 함유량은 환경보호서의 기준치부터 약 3배 높았다. 이산화탄소가 많은 실내에 있으면 졸기 쉽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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