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한인대표신문 “위클리홍콩” ▣
홍콩 뉴스 12월 20일(일), 아침뉴스
■ COVID-19 확진자 8천 명 넘어섰다.
전염병이 지난 1월 말부터 시작된 이래 어제 19일 현재, 확진자가 8,079명이 기록됐다. 홍콩 주민 1,000명당 1명에 가까운 수치이다. 1, 2, 3차보다 지난 11월 말부터 시작된 4차 확산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 4차 확산 중 :
- 일일 평균 확진자 : 입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평균 98건으로 3차 확산보다 46% 증가했다.
- 집단 감염 : 43곳에서 1,900명 이상의 확진자 발생, 이중 가장 많은 집단 감염사례는 댄스클럽 관련 사례로 총 729건이 보고됐다.
-수입사례 : 일일평균 8건
▲ 홍콩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말 이후 :
-홍콩 확진자 발생은 1,000명당 1.06명으로 일본은 1.51명, 싱가포르 9.94명보다는 낮다.
- 홍콩 사망률은 1.59%이다. 어제 19일 현재 사망자가 127명이며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23.2% 가장 높다.
-연령별 확진자 : 12월 10일 현재, 7,292명 확진자 중 34.6%가 15세~39세, 32.3%가 40~50세, 60세~79세는 23.5% 순이다. 14세 이하 환자는 5.7%, 80세 이상 고령 환자는 4%를 차지했다.
- 수입사례 : 확진자수 1/4가 수입사례이다. 2차 확산이 시작된 3월 이후, 수입 사례가 약 8-10건, 4차 확산 수입사례는 일일 평균 8건이 보고됐다.
-집단감염 : 가장 많은 집단 감염 확진자 수는 4차 확산 시의 댄스클럽 관련으로 729건 확진자가 발생했다. 2번째로 많은 집단 감염은 2차 확산 시의 술집, 바 관련으로 103건 확진사례, 3번째로는 3차 확산 시의 77건 확진자가 발생한 콰이 청 컨테이너 터미널 관련 사례이다.
■ COVID-19 시설격리센터, 총 6,000명 수용 가능
확진자와 밀접한 접촉자 대상
코로나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들은 시설 격리센터로 이송되고 있다. 19일, 매튜청 장관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시설 격리센터로 이송되고 있다.”고 말했다. 매튜 청 장관에 따르면, 시설격리로 가기 위한 대기자가 19일 현재 500명이 기다리고 있다. 최근 확진자 사례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 정부시설 검역격리 센터 : 총 6,000명 수용 가능 :
다음 주에 Penny ’s Bay 센터에 850개 침상이 사용되며 호텔 700개 룸이 추가되어 시설 검역 격리 센터에서 총 6,000명이 격리된다.
■ COVID-19 의무검사 빌딩
▲Chai Wan의 King Tsui Court :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9일(토)까지 추이 왕 코트 건물에서 2시간 이상 머무른 사람은 코로나 의무검사 대상이다. 12월 24일까지 검사를 마쳐야 한다.
▲ Richland Gardens Block 6 :11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2시간 이상 머무른 사람들은 2번째 검사를 12월 24일까지 검사를 마쳐야 한다.
■ LAIV 독감 백신 접종
12월 22일 부터
정부가 COVID-19 전염병 상황이 심각 해짐에 따라 코로 주입하는 비강 스프레이 약독화생백신(LAIV) 독감 예방 접종에 LAIV 백신사용을 제공한다. 감염 고위험 그룹에 속하지 않는 LAIV 백신 접종에 적합한 홍콩 거주자(2세에서 49세)에게 1회성으로 제공된다. 백신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예약을 통해 접종 받을 수 있다.
(임산부나 면역이 약한 사람들은 LAIV 백신 접종이 적합하지 않다.)
LAIV 예방 접종을 받고자 하는 홍콩 거주자는 12 월 22 일부터 아래 클리닉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비는 hkd100불이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접종 클리닉 : www.chp.gov.hk/files/pdf/list_vssdr_gov_laiv_eng.pdf
정부에서 제공하는 독감 무료 대상자(VSS)도 LAIV 접종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 : ▲ 독감예방 백신 자세한 정보 : www.chp.gov.hk/en/features/17980.html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 12월 19일(토), 109건 확진, 총 8,079건
- 지역감염 102건 : 이전 관련사례 60건 / 미출처 42건
- 수입사례 : 7건
- 사망 : 129명
▲ 검역명령 받은 62세 여성이 검역소로 보내지기 전 자택, 샤틴의 메이 타오 하우스에서 사망했다. 소피아 찬 장관은 19일 “검역이송 시스템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2주간(12월 5일부터 18일까지) 총 1,268명 확진, 이중 423건 미출처 사례이다.
■ 위조지폐 사용한 강도 5명 체포
19일, 경찰이 50만 홍콩달러 이상의 위조지폐를 사용한 5명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위조지폐가 정교하지 않았으나 대중과 상점 주인들은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