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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스 12월 19일(토), 아침뉴스
■ LAIV 독감 백신 접종
12월 22일 부터
정부가 COVID-19 전염병 상황이 심각 해짐에 따라 코로 주입하는 비강 스프레이 약독화생백신(LAIV) 독감 예방 접종에 LAIV 백신사용을 제공한다. 감염 고위험 그룹에 속하지는 않지만 백신 접종에 적합한 홍콩 거주자에게 1회성으로 제공된다.
LAIV 예방 접조을 받고자 하는 홍콩 거주자는 12 월 22 일부터 아래 클리닉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
▲ 클리닉 : www.chp.gov.hk/files/pdf/list_vssdr_gov_laiv_eng.pdf
▲ 독감예방 백신 자세한 정보 : www.chp.gov.hk/en/features/17980.html
■ 2020 년 3 분기 GDP가 3.5% 감소
18일 인구조사 통계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홍콩 GDP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2020 년 3 분기 수출입, 도소매 무역 부문의 순 생산량이 전년 대비 실질 기준 8.6 % 감소
했다. 숙박업 및 식품 서비스 산업이 전년대비 45.3% 감소했다.
■ 전염병 예방 보조금, 허위 수급 62명 체포
18일, 허위 정보로 홍콩정부가 제공하는 전염병 예방 보조금을 챙긴 62명이 체포됐다.
문서를 위조해 정부 보조금을 수령한 7군데 여행사들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사기미수혐의로 19세에서 62세 사이로 회사 임원, 학생, 주부 등이 포함됐다.
■ COVID-19 샘플병 무료배부
20곳 MTR역에 자판기 설치
오늘 19일부터 MTR역 구내에 무료샘플병 자판기가 10군데 추가된다. 총 20군데 MTR역에서 코로나 검사를 위한 샘플병을 무료로 수집할 수 있다.
▲ 10군데 추가 MTR역 : Shau Kei Wan / Wan Chai / Sai Ying Pun / Ho Man Tin/ Prince Edward / Kai Tak/ Wu Kai Sha / Tsuen Wan West / Sheung Shui / Tung Chung
▲기존 검사키트 배부 MTR역 : Ngau Tau Kok/ Kwai Fong / North Point / Tiu Keng Leng / Wong Chuk Hang / Tai Wai /Tai Po Market / Siu Hong /Kowloon/ Tsing Yi
▲ 현재 20군데 엠티알 역에서 샘플병 자판기가 1대씩 배치됐으나 내년 2021년 초까지 각 2대씩 늘려 일일 배당량이 증가된다.
■ COVID-19 의무검사
홍콩도착 12일 째, 19일째, 6세 이상
위반 시, 벌금 HKD5,000, 최대 HKD25,000 벌금과 6개월 징역
외국에서 홍콩에 도착하면 3번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입경하자 마자 홍콩공항에서 1회 검사, 14일 검역격리 중 12일 째에도 핵산검사를 받아 야하며 14일 검역 격리가 완료된 이후, 19일, 혹은 20일 째 에도 핵산 검사를 받아 제출해야 한다. 검사는 지정된 지역 커뮤니티 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시행 : 12월 2일부터
▲대상 : 모든 홍콩 도착자 (6세 이상)
▲ 지역 커뮤니티 센터 : www.communitytest.gov.hk/en/
▲ 14일 검역 후에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커뮤니티 센터로 가지 말고 의료센터에서 즉시 치료를 받아야한다.
▲ 14일 검역격리 : 홍콩도착 당일이 14일 의무 검역 시작일이다. 예를 들어 12 월 2 일 홍콩에 도착한 사람의 경우 12월 15일이 14일 격리 완료일이다. 19일 째인 12 월 20 일 또는 21 일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반 시, 고정벌금 HKD5,000, 최대HKD25,000 벌금,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 전염병 고위험 국가 “캐나다”추가
총 20개 국가 지정돼
정부가 전염병 고위험 국가에 캐나다를 추가했다. 시행은 12월 25일이다. 현재 고위험 국가는 방글라데시, 벨기에,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프랑스,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루마니아, 러시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터키, 우크라이나, 영국, 미국 등으로 캐나다가 추가되어 총 20국이 고위험 국가로 지정됐다. 홍콩에 도착하기 전에 코로나 음성 결과서와 14일 호텔 예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 이민법 위반 수감자들에 대한 처우
18일, 이민국이 “수감자들에 대한 대우가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한 로칼 미디어가 캐슬 피크 베이 수감자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비난했다. 이민국에 따르면, 수감센터는 불법 체류나 불법 입국자들이 수감되어 있으며 홍콩에서 추방될 수 있는 사람들이 수감되어 있다. 건강 검진, 운동, 개인위생, 불만사항, 법률 고문 접견 등이 이루어진다. 이민국은 ”미디어에서 언급된 보호실은 자해를 하거나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이 임시적으로 수용되고 있으며 비인도적으로 대우하거나 고문하지 않았다”고 강력하게 반박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 12월 18일(금), 70건 확진, 총 7,970건
- 지역감염 64건 : 이전 관련사례 39건 / 미출처 25건
- 수입사례 : 6건
- 사망 : 129명(19일 아침현재)
▲ 지역 감염사례
- 유엔롱 Fung Nin Bldg. 1건 양성사례
-샤틴 YATA 슈퍼마켓 1건 추가
- 정관오 터널공사 현장 1건 추가
-웡타이신 Choi Wan 2건 추가
-댄스클럽 관련 2명 추가
-San Po Kong에있는 Prince Edward Road East 704 번에있는 New Trend Centre의 Billy Sir Music Classroom 10건 양성 사례
■ 지정 검역호텔, 순조로운 조기 운영
18일부터 조기 운영된 5곳 호텔( Dorsett Tsuen Wan / Dorsett Wanchai / Regal Oriental Hotel / The Kimberley Hotel /The Kowloon Hotel)의 검역격리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정부는 5곳 호텔을 검역하기 위한 전담반을 배치했다.
오는 22일(화)부터 홍콩에 도착하는 모든 사람들은(중국 지역 제외) 홍콩정부가 지정한 36곳 호텔에서 14일간 검역을 위해 격리해야 한다.
▲ 36곳 검역격리 지정 호텔은 외국에서 도착하는 여행자만 숙박이 가능하다.
■ 홍콩정부 만족도 15.8%, 캐리 람 장관 인기도 25.6점
18일, 홍콩 아시아 태평양 연구소가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18세 이상 709명을 인터뷰 결과를 발표했다, 15.8%만이 홍콩 정부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변했고 62.5%는 만족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캐리 람 장관은 100점 만점에 25.6점을 받았으며 매튜 청 정무장관은 26.9점, 폴 찬 재무장관은 30.2점으로 가장 높았고, 테레사 청 법무장관은 19.9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 4명 장관 중 홍콩주민이 가장 싫어하는 장관으로 조사됐다.
■ 14일 검역격리 위반, 14일 징역형
지난 6월 23일, 14일 검역 격리 장소를 이탈한 49세 여성이 어제 18일, 법원으로부터 14일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 코로나 환자, 병원 이탈, 감염우려
어제 18일 오후 5시 경, 코로나 환자 63세 남성이 허가 없이 병원을 떠나 행방을 쫓고 있다.
이 남성은 12월 14일부터 치료를 위해 퀸 엘리자베스 병원 격리 병동에서 입원 중이었다.
환자는 병원 가운에 진한 파란색 코트를 입고 있었으며 스포츠 운동화와 서지칼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키는 160미터 가량의 남성을 본 사람은 경찰에 신고하거나 3506 8944로 연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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