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홍콩 강신국 지점장이 구룡지역을 방문, 소외된 노인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있다.

 우리은행 홍콩지점(지점장 강신국)은 지난 17일 홍콩 현지의 소외계층을 위해 구룡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2명의 본사 및 현지 직원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는 산타 클로스 복장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노인 80여 명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한편 종이접기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은행 직원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종이접기 연습과 선물을 직접 포장하면서 화합의 마음도 다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하여 한류 문화 확산과 함께 지역 사회에 한국기업의 기업가치를 제고시키는 한편, 한국의 국격을 높이는데도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이와 함께 우리은행의 봉사활동이 홍콩 교민사회에 소개되고 전파됨으로써 기업의 이미지 홍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홍콩지점은 2008년부터 홍콩 현지사회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11년 6월에는 주홍콩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외교통상부가 후원하는 '해외진출기업의 사회적책임활동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홍콩 사회봉사연합회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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