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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홍콩 한국식품 유통 위한 "행복한마트" 상환에 오픈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07-12 17:21:38
  • 수정 2012-07-19 16: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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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0호, 7월12일
 
홍콩에 행복이 몰려온다. 한국 식품점 「행복韓마트·幸福韓Mart·Happy Han Mart」가 지난 5일 홍콩섬 상환에 오픈했다.

「행복韓마트」는 기존 한인마트에서 볼 수 있는 라면, 과자 등 기본 식품들은 물론 국내 순수 발효 복분자 주인 '주몽'과 오미자주인 '황진이' 등 전통주와 청원의 '천 년의 맛 김치', 전남 혜정농원의 오가닉 고추장, 된장, 어성초차, 청정해역에서 따낸 기장미역과 다시마 등 건강한 고급식자재 등 기존 홍콩에 소개 되지 않았던 새로운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행복韓마트」에서는 또한 한국 신간 및 중고서적의 판매 및 대여도 하게 된다.

행복韓마트의 오픈은 홍콩 섬 지역에서 한국 식품을 구매하려는 한인 및 홍콩거주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행복韓마트」 오픈식을 축하하는 기념식에는 김구환 한인회장과 김미리 한인여성회장, 강봉환 평통홍콩지회장, 홍콩한인상공회 윤봉희 사무총장, 문익생 토요학원장, 김맹수 한인회 이사, 이순정·김진만 한인회 고문(前 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박성국 aT센터 홍콩지사장, 최금란 서라벌 홍콩대표, 주상인 명가대표 등 한식당 및 관련 업체 대표가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복韓마트」의 로사 권 대표는 오픈 기념식 인사말에서 "드라마나 가요 이외에도 홍콩 내 한국 식품들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 지방 특산물과 최고품질의 오가닉 식자재를 홍콩에 유통하고 있는 린다 리 사장과 함께 홍콩에 좋은 한국 먹거리와 음식을 소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구환 한인회장도 축하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로사 권 대표를 비롯하여 행복韓 마트가 1호점으로 시작해 무한정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순정 전 한인회장도 건배사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여러 사업체들이 위기를 겪고 있는 시점에 사업 확장을 해나가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계속되는 사업 발전을 위한다."고 말했다.

「행복韓마트」를 찾아가는 길은 아래 약도를 참조하면 된다.

 

취재 : 박광규 위클리홍콩인턴기자 (heffy_end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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