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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옥현 총영사 한인사회 기관 및 단체 방문… 교민들과 만남 가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0-04-02 00:20:29
  • 수정 2010-04-15 11: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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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1호, 4월1일
홍콩한인회, 상공회, 국제학교, 민주평통 등 방문

지난 3월8일 주홍콩총영사로 부임해 온 전옥현 총영사가 부임인사 차 홍콩한인사회의 각 기관과 단체를 일일이 방문하며 교민들과의 만남을 갖고 있다.

 전 총영사는 먼저 3월23일 부임인사 차 민경호 부총영사와 함께 홍콩한인회를 방문하여 김진만 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회장단과 환담하고 한인회로부터 홍콩 한인회의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전 총영사는 홍콩한인사회가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모범적인 한인사회를 이루고 있으므로 홍콩한인회가 인근국 한인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타지역 동포사회의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한인회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전 총영사는 3월26일에는 홍콩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하여 김진만 이사장, 성제환 운영위원장, 오희석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학교 현황에 대해 듣고 학교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전 총영사는 "한국국제학교가 상승하고 있는 우리의 국격에 상응하는 위상확립을 위해 학교 발전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며, 학교와 총영사관 역시 우리정부와 협력하여 학교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섬머스쿨 활성화,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강화 및 장학금 지급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밖에 민주평통 홍콩지회를 방문해 위원들과의 면담도 가졌다. 3월26일에 김구환 홍콩지회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위원들을 만난 전 총영사는 오찬을 함께 나누며 민주평통 현황 및 2010년도 활동계획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총영사는 "공관 및 우리정부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조로 민주평통 홍콩지회가 다른 나라 민주평통보다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 총영사는 또한 3월25일에 장자회를 방문, 김대선 장자회 회장 및 회원들과의 만남을 갖고 이야기를 나눴다.

총영사는 장자회 회원들이 홍콩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했다.

총영사는 환담에 이어 장자회 회원들을 위한 오찬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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