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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유층, 작년 전세계 사치품 27% 구입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0-03-12 15: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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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8호, 3월12일
지난해 중국의 부유층이 전세계에서 판매된 사치품의 27.5%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3일 보도했다.

신문은 세계사치품협회 자료를 인용해 2009년 사치품 시장에선 중국 부유층이 94억 달러를 소비, 일본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또한 유수한 항공기 업체는 작년 한 대에 2000만 달러에 이르는 개인용 제트기 15대를 중국인 부자에게 판 것으로 밝혀졌다.

이 회사는 올해 중국 부유층에 개인용 제트기 2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중국에는 자산 1억 위안(약 168억원) 이상을 가진 부자가 5만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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