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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텔레콤 무료 방송 허가 신청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0-01-07 13:02:18
  • 수정 2010-01-07 13: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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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0호, 1월8일
케이블TV도 공중파 채널 운영 예정… 공중파 4개로 늘어나

지난 12월31일 시티텔레콤(城市電訊)이 홍콩정부에 무료 공중파 방송 영업 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대해 홍콩 방송사무관리국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홍콩 bbTV(香港寬頻)의 모기업인 시티텔레콤은 무료 방송 허가를 취득한 뒤 9개월 내에 방송을 시작해 2016년 이전에는 홍콩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1억홍콩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시티텔레콤 관계자 방송 허가 신청 관련 성명을 통해 "현재 홍콩의 무료 방송 시장이 단 2개 업체에 의해 독점 운영되고 있는 상황은 참신하고 독창적인 방송 발전의 장애가 되고 있을 뿐 아니라 개방적인 세계 방송 시장과도 동떨어져 있는 게 현실이다. 시티텔레콤은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정보와 재미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티텔레콤은 뉴스, 시사, 아동, 청소년, 노인, 문화 예술 등을 포함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블TV도 공중파 방송 서비스 신청서를 홍콩 방송당국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알려져 홍콩의 공중파는 현재의 2개에서 4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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