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소비자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사틴(沙田) 재래시장의 물건 값이 홍콩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고, 에버딘과 카우룬시티가 그 뒤를 이었다.
소비자위원회는 홍콩의 18개 구(區), 44개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20여 가지 물품의 가격 조사를 실시해 재래시장 가격지수를 산출했다.
사틴의 가격지수는 112%로 평균보다 12%나 높았다.
웡타이신(黃大仙) 재래시장의 가격지수는 94%로 평균보다 6% 낮아 가장 평균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차이완(柴灣)과 툰문 산후이(屯門新墟)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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