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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12-17 11:48:27
  • 수정 2009-12-23 17: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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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8호, 12월18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 10개 빌딩서 9000발 쏘아 올린다

홍콩 여행발전국은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마련해 2009년 마지막 밤하늘을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지난해의 6천 발보다 30%가 늘어난 9천 개의 불꽃을 Two IFC를 시작으로 쟈딘하우스(Jardine House) 등 홍콩을 상징하는 10개의 빌딩에서 쏘아 올린다.

여행발전국 총간사는 불꽃놀이에 600만홍콩달러가 투입되며 12월 31일 11시 15분부터 홍콩 문화센터 광장에서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 날 11시 59분이 되면 Two IFC의 북쪽 외벽 양끝에서 불꽃이 쏟아져 나오게된다.

밤 12시 정각에는 Two IFC 벽면에 '2010'이라는 글자가 나타나고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쟈딘하우스, HSBC 본사, 깜종 정부빌딩, 센트럴플라자 등 10개 빌딩에서 불꽃을 쏘아 올리는 장관이 연출된다.

여행발전국은 이 행사에 40여만 명이 참가해 현장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행발전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홍콩의 방문한 여행객 수는 지난해에 비해 0.7% 줄어들었으나 크리스마스 기간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객 수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1년 전체 여행객 수가 지난해를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종플루로 인해 5월~7월 여행객 수가 감소했으나 8월부터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기록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이번 달 여행객 수가 지난해 동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해야 한다.

동아시아대회 기간 중에는 111만 명이 넘는 여행객이 홍콩을 방문해 지난해 동기간 대비 5.7% 증가했다.

이 중 중국 여행객이 대다수를 차지해 59%의 여행객이 중국 여행객이었으며 지난해 대비 9.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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