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부조직인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가 발표한 '2009 부패인식지수'에 따르면 홍콩은 12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13개국 중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청렴한 지역으로 꼽혔다.

중국은 79위, 한국은 39위를 기록했다. '부패인식지수'는 각종 국제기구를 통해 수집한 자료와 분석을 바탕으로 전세계 180국가와 지역의 공무원과 정치인의 부패가 어느 정도로 존재하는지에 대한 인식 정도를 나타내며 10점 만점이다.

1위는 9.4점으로 뉴질랜드가 차지했으며, 2위는 9.3점을 얻은 덴마크가 3위는 싱가포르와 스웨덴이 9.2점으로 동점을 기록했다.

홍콩은 8.2점을 기록했고 일본과 미국은 17위(7.7점), 19위(7.5점)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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