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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공개구혼 파티, 재색겸비한 미녀 4000명 몰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11-27 17:21:06
  • 수정 2009-12-03 12: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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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5호, 11월27일
최근 한 혼인중개업체가 부자 남성을 위한 '공개구혼’ 파티를 열었다.

공개구혼 파티를 기획한 혼인중개업체는 파티에 참석하는 남성은 반드시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사여야 하며 참가 비용으로 3만6800위안을 지불해야 하고, 여성 참가자는 반드시 외모적으로 아름다워야 한다고 요구했다.

현재 8명의 ‘부자’ 남성이 파티 참가 신청을 했는데, 그들의 재력이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백만장자일 것이며 연령은 28~45세이고, 그들이 원하는 여성은 '외모가 청순하고 아름답고, 성격이 온화하고, 선량하고 성실하고, 일편단심인 여성'과 '성격이 좋고, 기가 세지 않고, 보수적이며, 온순하고, 다정한 여성'이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广州), 선전(深圳)에서 열린 이 파티에는 약 4000명의 여성이 몰렸는데 그 중 26세의 홍콩대학 석사생과 33세의 프랑스에서 석사 학위를 이수 중인 건축가가 홍콩 여성으로서 최종 5명 안에 들었다.

부자 남성들과의 공개구혼 파티에 참석하게 된 여성들은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선상에서 ‘맞선’을 통해 직접 서로 대면하게 된다.

한편 파티에 참석하게 된 33세의 홍콩 여성은 “성숙하고 진중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했고, 월 수입이 5만 위안 이상이면 된다”라고 배우자의 기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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