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신포니에타(Sinfonietta)에서 활동 중인 첼리스트 박시원의 첼로 듀오(Duo) 연주회가 오는 19일(월) 총영사관 5층 문화관에서 개최된다.
박시원은 연주회에서 비발디의 '2대의 첼로를 위한 콘체르토 1악장'과 바하의 '무반주 첼로 조곡 1번 G 장조', 오펜바하의 '쟈클린의 눈물'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첼리스트 로랑(홍콩 신포니에타)과 피아니스트 위니(Academy for Performing Arts 재학)가 함께 협연한다.
또한 무용수 에가미(홍콩 발레단 소속)가 발레 1인무를 공연할 예정이니 음악을 사랑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한인들의 많은 참석 바란다.
* 첼리스트 박시원은
첼리스트 박시원(Si-won Park)은 줄리어드 학교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고, 맨하탄 학교에서 폴 토비아스(Paul Tobias)와 정명화에게서 사사했다.
박시원은 1997년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Artist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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