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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ICC 빌딩 건설 현장서 인부 6명 추락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9-17 11:17:59
  • 수정 2009-09-25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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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6호, 9월18일
 ▲ 사건 현장에서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추락한 인부들을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 사건 현장에서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추락한 인부들을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홍콩 초고층 건물 공사 건설 현장에서 공사용 작업대가 추락해 인부 6명이 숨졌다고 홍콩경찰이 밝혔다.

사고는 지난 13일, 낮 1시반 쯤 구룡 서부지역에 건설 중인 118층 높이의 인터내셔널 커머스 센터(ICC) 건물 30층에서 인부 6명이 건설용 폐자재를 작업대에 옮겨 싣던 중 작업대가 부서지면서 폐자재 더미와 함께 10층으로 추락했다.

홍콩경찰은 인부들이 규정을 어기고 과도하게 많은 폐자재를 작업대에 적재하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건물의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선흥카이 건설은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에게 1인당 100만 홍콩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홍콩에서 가장 높은 484m 높이 ICC 빌딩은 현재 골조 공사는 대부분 끝나 고층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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