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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부 250만명에 신종풀루 예방 접종 실시 계획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6-11 03:25:55
  • 수정 2009-06-18 10: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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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정부는 250만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입법회에서는 정부가 700만불을 들여 백신을 사들이는 것에 대해 이..
홍콩정부는 250만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그러나 입법회에서는 정부가 700만불을 들여 백신을 사들이는 것에 대해 이의을 제기하자, York Chow Yat-ngok 위생식물보건장국은 백신 공급량의 한계로 다른 나라에서 경쟁적으로 백신을 구입할 경우, 구입량을 제한할 우려가 있어 조속한 시일 내에 백신을 구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Fred Li Wah-ming의원은 아직까지 백신의 효과나 안전성에 대해 입증된 자료가 없는데다 또한 이 백신을 접종받았을 경우, 길랑바레 증후군(Guillain-Barre syndrome-말초신경에 염증이 생겨 신경세포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수초’라는 절연물질이 벗겨져 발생하는 급성 마비성 질환)이라는 영구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며 백신접종에 우려를 표명했다.

  Thomas Tsang Ho-fai 위생방호중심 총감은 “그것은 위험과 특혜사이의 균형 문제”라고 언급했다.

  백신 접종은 원하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접종하게 되며, 무료 접종 대상자 200만명은 생후 6개월 이상 6세 미만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의료산업 종사자, 만성질환자 등 4그룹이다.

  이와함께  50만명에 대해서는 유료로 백신을 접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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