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수출에 기여국민은행 홍콩현지법인 봉종국(奉鐘國) 부지점장이 5월1일 '2009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5월29일 오전, 주홍콩총영사관에서 서덕호 영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근로자의 날' 표창 전수식 행사는 석동연 총영사와 이병욱 홍콩한인상공회장, 박광호 국민은행 홍콩법인 지점장 총영사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국민은행 홍콩현지법인에서 지난 2007년 1월부터 부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봉종국 차장은, 담보력이 부족한 동포기업 및 홍콩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해온 한편, 유망 중소기업들의 수출입금융을 적극 지원했다.
이로써 봉 부지점장은, 국민은행 홍콩현지법인이 신용대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부실자산이 없는 건전한 금융기관으로 자리 매김하는 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노동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봉 지점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금융인으로 살아온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면서 "국민은행 홍콩법인에서 근무하는 동안 우리 교포기업들이 발전하는 데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표창장 전수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봉종국 부지점장 |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