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몽콕 상하이스트리트에서 한 남성을 위협해 알몸으로 거리를 배회하게 한 일당들이 모두 경찰에 검거됐다.
홍콩 경찰은 이달 중순 동영상 사이트인 유투브에 올려진 한 중년남성의 알몸 노출 동영상과 관련하여 조사를 벌여왔다.
이 동영상에는 세 명의 남자가 한 중년남자에게 폭언을 퍼붓고 위협을 가해 옷을 모두 벗게 한 후 알몸으로 거리를 돌아다니도록 강요하고 우산을 휘두르며 피해자에게 큰 소리로 명령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건이 성매매 업소 관련자들의 다툼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한 홍콩경찰은 신속한 조사를 통해 툰먼에서 28세의 남성을 검거한 후 24일과 25일 다른 두 명의 일당도 모두 검거했다.
그러나 동영상 속 피해자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홍콩경찰은 이번 사건의 범인들을 검거하기 위해 몽콕에서 대대적인 검거 작전을 펼쳐 다수의 성매매 장소를 적발하고 본토출신 성매매 여성 8명과 이를 관리해온 본토출신 남성 1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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