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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초 섹스 테마파크 개장 계획 무산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5-21 11: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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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0호, 5월22일
중국 최초로 성(性)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를 개장하겠다는 계획이 관리들의 반발로 무산됐다고 차이나 데일리지가 18일 보도했다.

차이나 데일리는 이날 중국 남서부 충칭(重慶)에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건설 중이던 테마파크 '러브 랜드'(性公園) 개장 계획이 이 같은 계획에 반발한 충칭 관리들이 기존에 건설된 것들을 해체하라는 지시를 내림에 따라 개장도 하기 전에 무산됐다고 전했다.

'러브 랜드'는 성문화사 및 성관계 테크닉 등에 대한 전시물들로 개관, 성 교육 및 성생활 개선에 일조한다는 목표 아래 추진돼 왔다.

차이나 데일리는 그러나 충칭시 관리들이 '러브 랜드' 개장 계획에 대해 "저속할 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을 오도할 우려가 크다"며 이에 반발해 폐쇄 지시를 내렸으며 대부분의 중국인들 역시 이 같은 관리들의 생각에 동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브 랜드' 개장 계획은 그동안 인터넷에서 뜨거운 찬반 논란을 불렀었다. 일부 찬성론자들은 중국의 성 개방을 한 단계 진전시킬 수 있다며 이를 지지했지만 비판론자들은 지나친 일이라고 비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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