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 공안 당국은 18일 신종 인플루엔자에 걸린 것처럼 속인 출가 노동자를 구류 처분에 처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문제의 노동자는 신종 플루의 중증 환자로 행세하면서 구급차를 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건강에 이상이 생겼지민 치료비 부담이 걱정돼 병원에 가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TV에서 신종 플루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각국에 비상이 걸린 것을 보고 감염됐다고 하면 공짜로 치료받을 수 있다고 판단, 이 같은 짓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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