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묘해지는 절도 테크닉으로 고민하는 중국 슈퍼마켓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5-07 13:04:01
기사수정
  • 제268호, 5월8일
2009년 5월, 메이데이를 맞아 장기 휴가 중인 중국에서는 슈퍼마켓마다 인파로 들끓고 있다. 이러한 혼잡한 틈을 타고 다양한 형태의 절도사건이 늘고있어 슈퍼마켓마다 골머리를 썩고 있다.

슈퍼 체인인 물미집단(物美集團-Wu-Mart)의 경우, 한 해의 절도 피해는 트럭 수십대분에 이른다고 한다. 인파가 북적이는 신규 개점에서 하루 피해액이 무려 5~10만 위안(약 700만~1460만원)에 이른다.

월마트에서는 지하 판매장의 구석구석에 우유 곽이나 초콜릿 포장지가 내던져 있다. 즉, 그 자리에서 먹어 치우는 것이 절도 방법 중의 하나다.

그 밖에도, 6개들이 탁구 볼 상자에서 1개만 훔치거나 고급구두의 안 깔개를 구입한 싼 신발 안에 넣고 카운터를 통과 하는 등 수법이 다양하다.

슈퍼마켓들도 감시 카메라와 경보 장치 등 절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폭넓게 이용되고 있는 방법은 사복 경비원이다. 70%의 슈퍼마켓이 도입하고 있다고 한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이태원_250109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