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감동을 넘어, 한식 붐과 한류 열풍으로
석동연 총영사 직접 TVB 광고에 출연, 식객 홍보
국내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화제의 드라마 「식객」이 2009년 4월30일부터 홍콩 최대의 지상파방송 TVB를 통해 홍콩 전역에서 방영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차례씩(18:00~19:00, 23:45~00:45, 03:30~04:30) 방송되는 「식객」은 우리 전통음식을 소재로, 그 속에 대결과 음모, 엇갈린 사랑과 운명, 좌절과 환희가 비빔밥처럼 잘 어우러진 재미와 감동의 드라마로서 많은 홍콩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에는 김래원, 남상미, 권오중, 김소연, 최불암, 김애경, 강남길 등이 출연하며, 지난해 한국 방송(2008. 6. 16~9. 9) 당시에도 시청률 20~30%를 꾸준히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점유했었다.
드라마는 또한 우리 음식과 문화 이야기를 통해 한국을 보여주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그 재미와 감동을 넘어 홍콩지역에서 한식과 한국문화, 그리고 한국 국가이미지를 크게 높이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석동연)은 「식객」이 「대장금」에 이은 제2의 한식 붐과 한류 열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 드라마 홍보포스터 600부(한글·광동어판 각 300부)를 제작하여 홍콩 내 한인단체, 지원기관, 한식식당, 여행사, 진출 금융사 및 지상사, 한국국제학교, 한국어과정이 있는 홍콩대학교 등에 광범위하게 배포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석동연 총영사는 "드라마 식객이 소재와 작품성이 뛰어나고, 재미와 감동이 있지만, 모르면 볼 수 없다"면서 "한인동포들이 나서서 「식객」을 시청하고, 이를 주변의 홍콩 사람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석 총영사가 「식객」드라마를 홍보하는 멘트가 지난 주말(4.25일)부터 홍콩 TVB를 통해 계속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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