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홍콩에서 1334개 기업이 부도신청을 내 전년 동월 대비 84.5%나 늘었다고 홍콩의 파산관재국이 16일 밝혔다. 같은 달 파산명령은 94.3% 늘어난 1193건을 기록했다.
강제부도 신청을 한 기업은 55개였으며 강제파산명령은 45건으로 각각 83.3%, 18.4% 증가했다.
지난해 부도신청을 한 기업수는 1만1620개로 6.43% 늘었으며 파산명령을 받아 실제로 파산한 기업은 1만779개로 2.57% 감소했다.
강제부도 신청을 한 기업수는 624개였으며 강제파산명령을 받은 기업은 468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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