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홍콩이 신년을 맞아 주관한 출사대회가 지난 1월10일 신계지의 성문저수지에서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나무와 투명한 물, 푸른 하늘과 짙은 녹음이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진 성문저수지에서 가진 이번 출사대회에는 위클리홍콩 카페 '우리들 사진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존 회원들과 일반 한인 및 그 가족들이 참가해 그동안 숨겨온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카메라 기종과 렌즈 등의 정보를 교환하고, 사진 찍는 기술 등을 전수하는 한편, 홍콩에 사는 지혜도 함께 나누는 등 같은 취미를 가진 동호인들 간의 친목도 돈독히 다졌다.
출사대회 참가자들은 "홍콩에서 이런 출사대회나 사진동호인들의 모임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신년 맞이 출사대회의 멋진 사진들은 위클리홍콩 홈페이지(www.weeklyhk.com)에서 감상할 수 있고, 위클리홍콩은 사진 전문가의 심사와 독자들의 한 줄 코멘트 등을 참작해, 우수작품을 선정, 상품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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