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환 회장 수상자 시상

홍콩한인회(회장 강봉환)가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에게 글쓰기 능력 향상 및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하면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인회는 금년에도 지난 11월13일에 청소년 백일 장을 열고, 강봉환 한인회장이 12월 1일 학교를 방문해 입선한 학생들에게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푸짐한 도서 상품권을 전달하며 한국 학생들을 격려했다.

백일장이 열리던 날 학생들에게 주어진 주제는 ‘우정’‘등굣길’’웃음소리’였으며 학생들은 이 세 가지 주제 중 자기가 원하는 주제 하나를 선택하여 두 시간 동안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고등학교 2학년 김산하 학생, 최우수상에는 초등학교 5학년 주경현 학생, 영어과정 G10 권소연 학생, 고등학교 1학년 유준혁 학생, 고등학교 2학년 전소진 학생이 수상했으며, 그 외 많은 학생들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하용이 학교 운영위원장도 참석하여 학생들의 금년도 대학진학 성적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