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2007년도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독립국가연합 거주 재외 동포는 총 53만 3천97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러시아에 가장 많은 25만 7천543명이 거주하고있으며, 다음으로 우즈베키스탄 18만 6천370명, 카자흐스탄 10만 2천280명, 우크라이나 3만 3천131명, 키르키스스탄 2만90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블라디보스토크(6만 5천518명), 상트페테르브르크(1만 7천명) 등지에서 동포들이 밀집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독립국가연합을 하나의 지역으로 묶어 구분했을 경우, 독립국가연합(7.58%)은 중국(39.21%), 미국(33.23%), 일본(12.69%) 다음으로 재외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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