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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고 전 KIS재단이사장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11-06 17:05:16
  • 수정 2008-11-06 17: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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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4호, 11월7일
이명희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장 대통령 표창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석동연)은 지난 달 28일 오후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제2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하며 국가 발전과 위상을 드높이는데 공헌한 재외동포 유공자에 대한 훈·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받은 김일고 전 한국국제학교 이사장은 1982년부터 16년간 한인회 임

원으로 봉직하며 한인사회의 화합 및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1991년부터 3년간 한인상공회장으로서 동포상공인 사업 발전 및 홍콩 주류사회 교류진입에 기여했다. 또 2007년부터는 한국국제학교 이사장으로 봉직하며 재정적으로 어려웠던 학교의 운영을 정상화시키는 한편, 홍콩사회내 위상제고에 지대한 기여를 해왔다.

또한 이명희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장은 한인2세 교육 및 홍콩적십자사 및 글로벌어린이재단 등 한인 사회 봉사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한편 김일고 전이사장은 10월2일 서울에서 열린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로부터 국민훈장 석류장을 직접 수여받았다.

이날 전수식에는 총영사관 직원 및 강봉환 한인회장과 강호천 상공회장, 한국국제학교의 조영우 교장과 하용이 운영위원장, 김원률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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