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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위기?.. 홍콩경제는 강하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10-23 15:27:01
  • 수정 2008-10-23 15: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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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3호, 10월24일
홍콩의 존 탕 재정부총리는 "현재 글로벌경제 위기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이같은 위기는 홍콩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존 탕 재정부총리는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금융위기는 가혹하며 홍콩시민들은 이같은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홍콩경제는 강하고 경제 기초 여건은 굳건하다"고 언급했다.

최근, 홍콩의 유통회사와 장난감회사 등이 부도나면서 홍콩기업들도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존탕 총리의 발언은 이같은 위기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단결을 호소 하기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탕 총리는 지난 14일 홍콩 은행 예금 전체를 모두 보장하고, 은행권에 필요시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밝힌바 있다.

홍콩 일각에선 홍콩의 금융권들이 기업들에게 대출을 꺼리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탕 총리의 이같은 발언이 홍콩경제에 얼마나 신뢰를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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