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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베트, 관광시설 입장료 대폭 인하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10-23 15: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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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3호, 10월24일
중국 티베트 자치국 관광 당국은 지난 3월 라사 폭동 이래 방문객이 급감한것과 관련해 역내 관광시설 입장료를 최대 50%까지 인하한다고 발표했다고 교도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은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 티베 자치구 당국자가 전날 라사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할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로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까지 라사 시내 티베트 불교사원 조캉사의 입장요금이 현행 70위안 (약 1만3600원)에서 35위안으로 내린다.

최대 명소인 포탈라궁의 입장료는 100위안 그대로이나 내년 2월부터 200위안으로 인상하려던 계획이 보류된 것이다.

티베트를 찾은 여행객 수는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69%나 대폭 줄어든 34만명에 머물렀다. 9월 말부터 시작된 국경절 연휴 기간의 티베트 방문자 수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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