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오찬행사 및 이희호 여사 만나 환담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회장 이명희)는 서울에서 열린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사랑나누기바자 한마 당’에 회원들과 함께 참가, 행사에서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7일과 28일, 서울 이화여고 류관순 기념관 앞마당에서 열린 바자회에는 방혜자 동남아 회장 및 홍콩지부 최금란 부회장, 문은명 총무, 정도경 회원 등이 미주 지역 및 일본, 서울에서 100여명의 글로벌어린이재단 회원들과 함께 참석, 총 8500백만원 가량의 물품을 판매했다.

홍콩 회원들은 바자 행사를 마치고 종로구 무악동의 한누리지역 아동 센터와 인천 송현동의 솔숲 공부방을 돌아보며 어려운 환경 가운데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또한 중증 신체 장애와 정신장애아들을 돌보고 있는 경기도 하남시의 소망의 집을 방문 하여 어린이들과 관계자들을 위로하 고 돌아 왔다.

한편, 홍콩회원들은 바자 행사에 앞서 26일에는 대통령 영부인 김윤옥 여사의 초청으로 글로벌 어린이 재단 회원100명이 청와대 오찬에 참석 하였으며, 김여사로부터 모금 행사를 위한 특별 금일봉을 받았다.

또한 회원들은 바자행사를 마친 후 전 김대중 대통령 도서관을 방문하고 이희호 여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