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0호, 8월12일]
"大韓風, 韓流를 찾아서... gogo Korea"
홍콩 라디오, 본격적으로 한국어 강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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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호, 8월12일]
"大韓風, 韓流를 찾아서... gogo Korea"
홍콩 라디오, 본격적으로 한국어 강좌 개시
홍콩 국영방송인 RTHK(Radio TV Hong Kong)와 City 대학, 한국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한국어 라디오 방송프로그램이 8월21일부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30분씩 6개월간 전파를 탈 예정이다(일, 20:00-20:30, FM 94.8-96.9. 월, 21:00-21:30 FM 99.4, AM 783).
강사는 City 대학의 한지연, 김원경 강사와 RTHK의 Serina Ha PD가 담당한다.
이 강좌를 위해 5,000부의 교재가 별도로 제작 되어 시중 서점에 무료 배포됐다.
한편 동 프로그램의 홍보를 위해 홍콩의 유명 가수이자 모델인 양영기(梁詠琪, Gigi) 와 이극훈(李克勤)이 한국어 홍보대사로 방송에 찬조 출연한다.
동 방송강좌는 RTHK 홈페이지에서 항시 볼 수 있으며(홈페이지 : www.rthk.org.hk /elearning/gogokorea), 주 1회 성도일보에 교재내용이 소개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를 배우려는 홍콩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출범에 앞서 지난 8월 4일 12시부터 공동기자회견이 RTHK 방송사에서 있었다.
총영사관의 김철현 홍보관은 "그동안 RTHK 측과 한국문화 소개 프로그램제작 방영 등을 적극 추진하여 왔다"면서 "RTHK측이 최근 홍콩에서 한국드라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자 지난 4월, 한국어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 및 방영을 제의하여 왔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서 이 프로그램을 위해 City 대학 강사진의 참여 유도와 교재 제작 등을 적극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위클리홍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2-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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