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2호, 8월 1일]
FDA, 살모넬라 감염 주범 결론… 판매 중지
살모넬라 파동의 주범이 할라피뇨로 밝혀짐에 따라 미국 식..
[제232호, 8월 1일]
FDA, 살모넬라 감염 주범 결론… 판매 중지
살모넬라 파동의 주범이 할라피뇨로 밝혀짐에 따라 미국 식품유통업체인 크로거는 전 매장에서 할리피뇨를 수거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할라피뇨는 멕시코 고추로, 주로 식초에 절여 먹는다.
크로거 측은 "예방 차원에서 전 매장에서 할라피뇨 판매를 중지키로 했다"며 "미 식품의약국(FDA)이 할리피뇨를 살모넬라 원인으로 발표한 다음날부터 할
리피뇨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크로거는 미국 전 지역에서 25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1일 FDA는 살모넬라 감염 파동의 원인이 애초 의심됐던 토마토가 아닌 할라피뇨로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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