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호, 7월 18일]

라운지마다 독특한 컨셉과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
업그레이드된 라운지도 '5 STAR'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인천국제공항 제2단계 그랜드 오픈에 따라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품격 라운지를 지난 10일부터 고객에게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아시아나의 퍼스트클래스 라운지는 미술관을 컨셉으로 유럽풍의 클래식하고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는 도서관의 이미지를 차용해 지적이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라운지마다 독특한 컨셉트를 적용했다.

  이 밖에도 기존에 제공되던 샤워실 및 전동 안마의자가 비치된 수면실, 라커룸, 무료 인터넷 서비스 이외에도 퍼스트클래스 라운지에는 총 6석으로 구성된 홈씨어터룸을 완비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에는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8석의 컨퍼런스룸을 준비해 빔프로젝터 및 스크린을 이용한 회의 진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고급 식사 전용 공간인 '다이닝 홀(Dining Hall)'과 기존에 제공하던 뷔페 서비스 외에도 특정 시간에 호텔 조리사가 직접 음식을 조리하는 '라이브 밀 서비스(Live Meal Service)'를 실시, '5 Star 항공사'의 고품격 서비스를 라운지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서편 4층 42번 게이트 근처에 위치한 아시아나의 여객터미널 라운지는 총면적 2천453㎡에 퍼스트클래스 156석, 비즈니스클래스 241석을 갖추고 있다. 탑승동 4층 119번 게이트 옆에도 총면적 1천527㎡에 퍼스트클래스 76석, 비즈니스클래스 224석 규모의 라운지를 운용하는 등 인천공항 최대 규모의 쾌적한 환경을 구축했다.

  아시아나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 또는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의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 및 아시아나항공의 다이아몬드, 플래티늄 회원과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이면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