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9호, 7월 11일]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해 발행하는 10위안짜리 새 지폐에 마오쩌둥(毛澤東) 전 중국 공산당 주석의 사진 대신..
[제229호, 7월 11일]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해 발행하는 10위안짜리 새 지폐에 마오쩌둥(毛澤東) 전 중국 공산당 주석의 사진 대신 올림픽 주경기장의 도안이 들어간다.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7일 이 지폐의 앞면에는 중국에서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설치한 제단인 톈탄(天壇)을 배경으로 올림픽 주경기장인 냐오차오(鳥巢) 국가체육장과 베이징 올림픽 휘장이 그려진다.
뒷면에는 그리스 고대 조각 '원반 던지는 사람'과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해를 의미하는 숫자 2008이 인쇄된다.
새 지폐는 8일부터 600만장으로 한정 발행돼 기존 10위안짜리 지폐와 함께 유통된다.
이 지폐는 기존의 10위안짜리 지폐보다 약간 크고 액면가는 1.45달러(1512원)이다.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