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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사 투여 환자 6명 사망… 중국산 약품 공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6-05 16: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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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4호, 6월 6일]   중국 장시(江西)성의 한 병원에서 정맥 투여용 면역 글로불린(PH4)을 맞고 6명이 사망했다고 중국 관영 신..
[제224호, 6월 6일]

  중국 장시(江西)성의 한 병원에서 정맥 투여용 면역 글로불린(PH4)을 맞고 6명이 사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장시성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언론 대변인실은 1일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간 난창대학 제2부속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응급 환자 가운데 '보야(博雅) 생물제약공사'가 제조한 2007년 5월14일 생산된 2.5g 규격의 정맥 투여용 면역 글로불린을 맞은 환자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은 해당 병원에 조사팀을 파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 아울러 해당 약품의 판매와 사용의 중단은 물론 리콜 조치를 내리는 등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현재까지 다른 지역에서 해당 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사고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올들어 미국에서도 중국산 원료로 제조된 혈액응고방지제 헤파린 투약 후 부작용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수가 62명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중국산 약품 공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은 가짜 약을 복용하다 연간 20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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