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9호, 4월 25일]
물가상승을 못이겨 향후 3개월 안에 홍콩에 있는 레스토랑 300개 정도가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
[제219호, 4월 25일]
물가상승을 못이겨 향후 3개월 안에 홍콩에 있는 레스토랑 300개 정도가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스탠다드 지를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식료품 가격과 렌트 가격이 동시에 급등해 수지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홍콩 레스토랑 연합회에 따르면 음식점들의 운영비는 올들어 10%나 증가했고, 식료품 비가 5~8% 올랐다. 그러나 중소 식당 주인들은 손님들이 줄어들 것을 걱정해 음식 값을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결국 적지 않은 음식점이 영업 포기를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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