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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마카오... 시민 생활은 궁핍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4-24 16: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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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9호, 4월 25일]   마카오는 지난 해 1인당 역내 총생산(GDP)이 3만6,357미달러가 돼 홍콩이나 싱가폴, 일본을 제치고 ..
[제219호, 4월 25일]

  마카오는 지난 해 1인당 역내 총생산(GDP)이 3만6,357미달러가 돼 홍콩이나 싱가폴,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 됐다.  그러나 현실의 시민 생활은 통계 숫자가 나타내는 모습과는 매우 동떨어져 있다.

  11일자 문회보에 의하면 마카오 시민들은 인플레의 가속과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마카오인 친씨는, 성장이 가장 활발한 시기인 아이에게 먹이기 위해 돼지고기를 주해로부터 몰래 수하물로 반입하고 있다.  마카오에서는 돼지고기의 가격이 급격히 인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카오의 지난 해 관광물가지수 상승률은 9.5%이며 잡화 가격이나 음식을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도 늘어났다.  

  차찬텡(대중 레스토랑)에서 주말 아침 식사를 할 경우 홍콩이라면 20HK달러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지만 마카오에서는 완탕면 1그릇에 30HK달러 이상 지불해야 한다.

  마카오는 카지노와 관광으로 들끓는 그림자 뒤로, 실질적인 시민들의 생활은 점점 어려워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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