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1호, 2월 29일]
중국의 충칭(重慶) 직할시 인민법원은 자신이 가르치는 초등학교 여학생 23명에 성폭행을 가한 남자 교사(5..
[제211호, 2월 29일]
중국의 충칭(重慶) 직할시 인민법원은 자신이 가르치는 초등학교 여학생 23명에 성폭행을 가한 남자 교사(52)에 대해 사형판결을 내렸다고 신경보(新京報)가 1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극형을 선고받은 교사는 2001년부터 2004년에 걸쳐 공부를 도와준다는 빌미로 여자 어린이 23명을 성폭행했다.
피해자의 연령이나 신원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중국에선 지난달 허난(河南)성의 전직 인대 대표가 다수의 여학생에게 성폭행을 가한 혐의로 종신형 판결을 받았다.
그는 처녀와 성관계를 맺으면 건강이 좋아지고 사업도 잘된다는 점술사의 말을 믿고 이 같은 짓을 자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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