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1호, 2월 29일]
증권, 부동산 시황이 활황을 보였던 지난 해, 고이율 투자를 사칭하는 사기가 급증했다고 홍콩경찰이 밝혔다...
[제211호, 2월 29일]
증권, 부동산 시황이 활황을 보였던 지난 해, 고이율 투자를 사칭하는 사기가 급증했다고 홍콩경찰이 밝혔다.
지난 해 입은 피해 총액은 전년대비 2배가 증가한 7,863억홍콩달러에 이른다.
전통적인 투자상품 사기 외에 전자 메일을 사용해 불특정 다수를 노리는 '뿌리기형' 등 새로운 수법도 눈에 띄었다.
홍콩경찰은, 투자의욕이 높은 중간층 전문직이나 관리직이 솔깃한 이야기에 걸려드는 경우가 많으며, 지인을 통해 사람을 모으는 방법과, 그 지방 유명 은행을 거론하며 주식 운용을 해주겠다는 등 수법이 점차 교묘해지고 다양화 되고 있다며 주의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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