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7호, 1월 25일]
티베트 유명 승려 두 명이 중국 당국의 압력을 못 이기고 비관 자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홍콩 명보가 21일..
[제207호, 1월 25일]
티베트 유명 승려 두 명이 중국 당국의 압력을 못 이기고 비관 자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홍콩 명보가 21일 보도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인도에 본부를 둔 티베트 망명정부 관계자들이 지난해 9월과 11월 각각 목 매달아 자살한 승려를 발견했다.
이들 71세의 두 명의 승려는 모두 티베트 르카저(日喀則)에 위치한 유명 불교 사원인 쟈스룬부스(什倫布寺) 소속의 승려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티베트 망명정부 관계자들은 이들 두 승려들이 장기간 당국 경찰로부터 심한 박해를 받아왔으며 이를 반대하는 활동을 해 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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