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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쿵 산중턱에서 택시기사 살해된 채 발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1-24 15: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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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7호, 1월 25일]   홍콩경찰은 17일, 한 택시 기사가 사이쿵 산중턱의 외진 곳으로 끌려가 머리를 둔기에 맞은 채로 살해되었다..
[제207호, 1월 25일]

  홍콩경찰은 17일, 한 택시 기사가 사이쿵 산중턱의 외진 곳으로 끌려가 머리를 둔기에 맞은 채로 살해되었다고 발표했다.

  택시기사(47세)의 시체는 17일 오전 12시 10분경, 사이쿵 공원에 버려져 있던 그의 차에서 70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으며, 사인은 뒤에서 둔기에 의 한 외상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지난 수요일 밤 8시 20분경 한 여성 제보자로부터 용슈오 로드에 택시 한 대가 문이 잠긴 채로 버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가 수요일 오전 10시에서 정오 사이에 둔기에 강하게 맞은 것으로 추정, 누군가가 운전기사를 택시로부터 끌어내어 산중턱으로 데려간 것으로 미루어볼 때 이 부분이 사건의 가장 큰 미스터리라고 보고 모든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1000홍콩달러가 든 택시기사의 지갑과 잔돈박스는 택시 안에 그대로 있었으나 그의 모바일폰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동 살인 사건이 지난 2006년 9월 28일 삼수이포 지역에서 자신의 택시 안에서 칼로 살해된 사건과도 유사하다도 밝혔다.

  경찰은 초기 조사 결과 이 택시기사는 어떤 분쟁이나 채무 등에 문제가 없으며 이혼 후 역시 이혼녀인 지금의 여자 친구와 살고 있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또한 목격자가 있을 시 2767-147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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