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호, 1월 18일]

  홍콩전대(RTHK)가 지난 1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스위스마술협회는 홍콩에서 펼쳐지는 북경 올림픽 마술 경기에 홍콩 기후가 고온 다습하다는 이유로 참가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경기 불참을 결정한 선수는 마장마술에 출장을 예정하고 있던 4명의 선수이다.

  상위 입상이 기대되는 실비아 아이크루 선수는 작년 홍콩에서의 사전 시합에 참가한 경험으로, 기온의 상승과 장시간의 항공수송으로 말이 피로를 심하게 느낄 것으로 판단해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외 3명의 선수 또한 참가를 보류하기로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