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5호, 1월 11일]
울산 현대가 오는 2월 초 2008 홍콩 구정 4개국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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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호, 1월 11일]
울산 현대가 오는 2월 초 2008 홍콩 구정 4개국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해마다 설 연휴에 열리는 이 대회는 울산과 홍콩 선발을 비롯해 브라질의 상파울루, 크로아티아의 하이두크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2월 7일 경기 승자들이 10일 결승전을 가지며 첫날 경기 패자들은 3, 4위전을 벌여 순위를 가린다.
울산은 대회 이틀 전인 2월 5일 홍콩으로 출국해 두 경기를 치른 뒤 11일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해 21일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가고시마에서 4~5차례 연습경기와 함께 전술 훈련을 병행할 울산은 지난 3일 오후 겨울 휴가를 마치고 재소집돼 동계 훈련에 돌입했다.
현재 외국인 선수들과 부상 선수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단이 클럽 하우스가 위치한 서부구장에 모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각각 인천과 서울에서 재활 치료 중인 박병규와 양동현은 이달 중순께 정상 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보이고 신인 강민규도 조만간 훈련에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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