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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大魚는 인맥 사이트... '돈이 몰린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12-06 11: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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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0호, 12월 7일] <b>홍콩갑부 리카싱, 페이스북 투자 협상중</b>   '넥스트 구글'을 선언할 만..
[제200호, 12월 7일]

<b>홍콩갑부 리카싱, 페이스북 투자 협상중</b>

  '넥스트 구글'을 선언할 만큼 승승장구하고 있는 페이스북(Facebook)이 대표하듯 요즘 전세계 정보기술(IT) 업계 움직임을 주도하는 것은 단연 인맥 관리,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업 체들.
   성장성을 염두에 두고 투자를 하겠다는 쪽도 늘어났고, SNS 업체들 역시 성장을 위해 이들 투자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다. 주인이 바뀌는 경우도 적지 않다.
  홍콩 거부(巨富) 리카싱 허치슨왐포아 회장이 개인 재단을 통해 페이스북 지분을 사들이기 위해 협상중인가 하면, 미국의 블로그 및 SNS 업체 라이브저널(www.livejournal.com)은 러시아 기업에 팔렸다.
  SNS 사이트를 통한 광고 시장의 성장성이 최근 크게 부각되고 있는 중. 시장 조사업체 e마케터에 따르면 올해 광고주들은 미국내 SNS 사이트에 9억달러 이상의 광고를 집행할 계획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홍콩 갑부 리카싱, 페이스북 투자 협상중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의 소식에 따르면 리카싱 회장은 현재 페이스북에 6000만달러를 투자해 소규모 지분을 얻기 위해 논의중이다.

   투자가 성사될 경우 페이스북은 지난 10월 마이크로소프트(MS)으로부터 2억4000만달러를 받은 이후 또 다시 자금을 수혈받게 된다.

  MS 딜을 통해 산정된 페이스북의 가치는 150억달러.

  리 회장의 투자는 허치슨왐포아 소유의 미디어 및 인터넷 그룹 홍콩 톰(TOM) 그룹과 페이스북의 연대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페이스북으로서도 투자를 꺼릴 이유는 없다.  오히려 뉴스코퍼레이션 소유의 마이스페이스가 외부 투자에 문을 활짝 열고 있는 터라 이를 견제할 수도 있으며, 해외 시장 확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페이스북은 MS 투자를 받은 이후에도 투자에 문을 더 열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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